2023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20개 공동체 소개 ⑳ 별들과 함께하는 와동온마을학교협동조합

경기도 안산시 와동은 고잔동, 선부동과 더불어 4·16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이 많이 살던 동네이다. 단원고등학교에 다니던 97명 중 69명 아이가 와동으로 돌아오지 못했다. 28명은 기억을 고스란히 가진 채 동네로 귀환했다.

당시 와동 주민이 4만여 명. 돌아오지 못한 69명 아이의 부모와 형제, 친구, 이웃, 같은 학교 동급생, 동네 주민까지 누군가는 그 아이들과 알고 있었고 누군가는 연결되어 있었다. 와동 주민 대부분이 69명 아이와 직간접으로 관계 맺을 수밖에 없었다.

[출처] [2023경기마을공동체한마당]안산시 별들과함께하는 와동온마을학교 협동조합 : 기억과 회복 그리고 마을공동체의 힘|작성자 경기도마을지원센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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